媒体:“逐鹿中原”三星完胜苹果
韩国媒体ChosunBiz近日报道了一则三星与苹果竞争世界销量影响力的消息。
消息指出“三星、苹果因专利权问题正在世界范围内热战,搞得沸沸扬扬、各有攻守,但在中国市场上却显得寂然无声”。媒体同时指出,上述现象主要是由于“苹果占中国市场份额太小,根本无法与三星相提并论”。
该媒体还例举了中国商务部官员在接受新华社记者的采访时的态度,指出中方“没有接受过关于针对三星与苹果之间专利官司进行(中)国内调查的邀请”。此外,“事实上,在中国国内也很少见到关于上述两家专利诉讼官司问题的任何动向”。
据该媒体揭示,“在韩国的邻国日本,两家的专利诉讼官司之战正酣,而在冠有‘世界最大手机消费市场’的中国,两家则均显得默默无闻。对此,业界人士评价“主要原因是由于三星与苹果在中国市场份额差距悬殊的缘故”。
根据市场调查专门机构(IHS)报告显示,今年上半期,苹果在中国的市场份额仅为7.5%,占据7位。相反,三星的中国市场占有率则达到21%,稳居第一。在三星与苹果之间还分别排列有联想、华为、ZTE、诺基亚等国际或中国国内的大型手机生产厂家。
据HIS机构分析,苹果在中国的低销量主要是由于价格导致的原因。特别是“苹果公司对自己产品缺乏基本企划资金支援,因此对于那些收入同美国相比低许多的中国普通民众来说,购买苹果手机则需要花掉他们几个月积攒的生活费用”。
业界人士最后指出“三星正在有效地利用地理资源优势,逐渐将苹果逼向无路可退”。(王璇译,王培一中文校正)
中은 삼성전자 철옹성…애플도 못 넘봐
전 세계에서 삼성전자와 애플의 특허 소송 공방이 이어지고 있지만, 중국에서는 잠잠하다. 다른 나라들과 달리 중국에서는 애플의 시장점유율이 미미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중국 상무성 국제무역담당 부대표는 관영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삼성전자와 애플의 특허침해와 관련해 중국 내 조사를 요청받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 실제로 두 회사는 중국에서 아직 특허 소송을 제기할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바로 이웃나라인 한국과 일본에서도 특허 소송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지만, 세계 최대 소매시장인 중국에서는 두 회사가 모두 잠잠한 것이다. 이에 대해 전자업계에서는 애플의 중국 시장점유율이 낮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시장조사업체인 IHS아이서플라이는 올해 상반기 애플의 중국 시장점유율이 7.5%로 7위에 그친다고 밝혔다. 반면 삼성전자는 21%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와 애플 사이에는 레노보, 화웨이, ZTE, 노키아 등이 들어가 있다.
IHS아이서플라이는 중국 시장에서 애플이 부진한 이유로 지나치게 비싼 가격을 들었다. 애플은 아이폰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월급이 미국보다 낮은 중국 소비자가 아이폰을 사려면 몇달치 월급을 모아야 한다.
전자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중국 시장에서는 애플이 넘보지 못할 정도의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The AsiaN 编辑 news@theasian.as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