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万名私营业主联合拒绝购买乐天产品

以私营业主为中心的市民团体，近日正式向韩国零售企业代表-乐天集团全面宣战。

16日，“街巷商圈消费者救助联盟”与“维权市民行动组织”同娱乐业、练歌厅、住宿业等80余家小工商团体会员近200万名，共同向乐天制品公司发起了“无限期拒绝购买”运动。

他们表示将拒绝光顾乐天旗下包括乐天百货、乐天市场、乐天超市等系列所有流通产业，同时拒绝购买标有乐天制造的包装食品、饮料，并且拒绝使用乐天连锁快餐。特别是一些娱乐业、住宿业零售业主表示将拒绝出售乐天企业生产的包括“真露烧酒”在内的乐天制品。

“维权市民行动组织”相关人士表示“将派遣职员2500名到全国各地，张贴关于本次行动的海报，并且通过向所属团体发送公文的方式，引导中小工商业者积极参与”。

此外“街巷商圈消费者救助联盟”表示除乐天连锁公司外，还将逐步针对E-MNART,HOME-PLUS,现代百货，GS连锁超市等大型企业同时发起“拒绝购买运动”。

相关人士解释“他们向聚集了大型流通企业的‘韩国连锁仓储协会’提交了私营工商个体发展方案，但是遭遇拒绝，因此才决定采取上述的行动方式”。（王璇译）

韩国最大零售企业乐天超市中国上海分店 （韩）NEWSis

자영업자 200만명, 롯데 제품 무기한 불매운동

자영업자 중심의 시민단체가 국내 대표 유통기업인 롯데그룹을 향해 ‘전면전’을 선포했다.

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과 유권자시민행동은 유흥요식업·노래방업·숙박업 등 80여개 소상공인단체 회원 200만명과 함께 롯데 제품에 대한 무기한 불매운동을 벌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들은 롯데백화점·롯데마트·롯데슈퍼 등 롯데 계열 유통업체를 이용하지 않고, 롯데제과·롯데칠성음료·롯데리아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특히 유흥업소와 노래방 등에서 ‘스카치블루’ 위스키, ‘처음처럼’ 소주, ‘아이시스’ 생수, ‘칠성사이다’, ‘펩시콜라’ 등 롯데 제품을 팔지 않기로 했다.

유권자시민행동 관계자는 “자영업단체 직원 2500여명을 전국에 배치해 업소에 불매운동 포스터를 부착하고, 회원들에게 전단과 공문을 발송해 적극적 참여를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은 롯데 계열사 외에도 이마트·신세계백화점·홈플러스·현대백화점·GS수퍼마켓 등을 대상으로도 불매운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에 대해 “대형 유통업체 모임인 한국체인스토어협회에 자영업자와의 상생 방안을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The AsiaN 编辑 new@theasian.as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