国会多元文化讨论触怒韩种族歧视主义者

(AsiaN) 首尔7月12日 讯 韩国当地时间11日,在韩国会立宪纪念馆举行的韩国多元文化政策讨论会上,一名反对多元文化政策的极端保守主义男子冲入会场,造成了国会议事现场极为混乱的局面。上图为该男子高呼“多元(民族)文化主义是亡国之策”,“是灭亡民族之策”的口号的情景。

据悉,在当天的讨论会上菲律宾出身的韩籍国会议员Jasmine Lee女士针对韩国实施多元文化政策做了主题发言。在发言中她透露“本以为在韩国生活的越久就会越习惯,却发现事实上更加艰难”的悲伤个人感触。(王璇译)

국회 다문화정책 세미나에 인종차별주의자 소란

11일 한국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한국다문화정책 세미나에서 다문화주의를 반대하는 한 남성이 나타나 “다문화주의가 이 나라를 망치고 있다. 민족말살정책이다”라며 소리를 지르고 있다.

이날 토론 사회자로 나선 필리핀의 출신 이자스민 의원은 한국다문화정책에 대한 발표를 했으며 “오래될 수록 편해져야 하는데 더 힘들어진다. 슬픈 현실”이라고 심경을 토로했다.

김남주 기자 david9303@theasian.as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