今夏韩国六人死于酷暑
(韩)NEWSis 首尔8月1日电 根据韩国疾病管理本部8月1日发表的统计数据显示,仅在7月25-30日五日间就有3名韩国人死于酷暑,到目前为止今夏已经有6人因暑热而导致死亡。
7月27日韩国全罗南道地区发现一名70多岁女性因酷暑死于农田。29日全罗南道一名50多岁男性,在到路边工作时中暑,送医后被证实死亡。30日,在釜山车站一名60岁左右的流浪者中暑后晕倒死亡。
在此期间因中暑就医患者增加至221名,占进入六月开始中暑患者总计366人的57%。
就此韩国疾病管理本部特别指出“孤寡老人、慢性疾病患者属于暑期脆弱社会群体,在今年与同期相比更为炎热的暑期中,为保证身体适应,因该随时关注自身健康状态,并适当调节缩小运动量”,“对于20-30岁的年轻群体,在中午12点至晚五点期间应该尽量注意避免户外活动”。
此外,韩国疾病管理本部于当天上午在首尔市内,针对孤寡老人、社会低收入群体,推广实施酷暑预防、健康支援活动。(王璇译)
질병관리본부, 올해 폭염 사망자 6명
한국 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 25~30일까지 폭염으로 인한 추가사망자가 3명이 발생, 현재까지 총 6명이 폭염으로 사망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7일 전남 화순에서 70대 여성이 밭에서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고, 29일 전남 해남에서 50대 남성이 도로변 가로수 정비 작업 중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다음날 사망했다. 30일에는 60대 남성 노숙자가 부산역 앞에서 쓰러진채로 발견된 뒤 사망했다.
이 기간동안 온열질환자는 211명이나 발생했다. 이는 지난 6월1일부터 집계한 전체 발생환자(366명)의 약 57%나 되는 수치다.
질병관리본부는 “독거노인 및 만성질환자 등 폭염 취약계층은 평소보다 더욱 무더위에 우리 몸이 적응할 수 있도록 자신의 건강상태를 살펴가며 활동 강도를 조절해야 하고, 20~30대도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장시간 야외 활동이나 작업은 가급적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저소득층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예방 지원 캠페인을 진행했다.
The AsiaN 编辑 news@theasian.as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