韩民主党呼吁再度开放金刚山旅游
(韩)NEWSis 首尔7月11日电 韩国民主统合党(以下称民主党)当地时间10日表示将为再度开放中断四年的朝鲜金刚山旅游尽最大努力。
民主党代表人于当天上午发表社说指出“具有象征意义,代表着破除朝鲜封闭屏障,促进两地和平发展的金刚山旅游已经中断了4年之久”,“我们将为再度恢复代表着南北两地经济协作、共生发展的金刚山旅游事业做出最大的努力,为此将积极敦促南韩政府举措”。
此外,他们还指出:“金刚山旅游是为朝鲜战争中离散家庭提供重逢机会的桥梁,从这一点来说,再度开放中断的旅游线路,对于解决离散家庭问题是一个难得的契机”。
同时民族党发言人还表示“将为再度开放金刚山旅游,为转变被李明博政府牢牢冻结的南北关系,做出不懈努力”。
韩国的金刚山旅游线路曾经在2008年7月11日,由于在当地发现了一名韩国游客的尸首,引起韩国社会重大反应,进而中断至今。(王璇译)
한국 민주당 “4년 중단 금강산 관광, 이제는 재개할 때”
한국 민주통합당은 10일 금강산 관광 중단 4년을 맞아 남북한 정부를 향해 관광 재개를 위해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
민주당 김현 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내고 “분단 장벽 제거와 평화 증진의 상징이었던 금강산 관광이 전면 중단된 지 4년이 됐다”며 “남북경제협력과 화해협력의 상징적 사업인 금강산 관광을 즉각 재개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남북정부에 거듭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 “더욱이 금강산은 이산가족 상봉의 광장으로 기능해왔다는 점에서 관광 재개는 이산가족 문제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 대변인은 정부를 향해 “이명박 정부는 꽉 막힌 남북관계를 전환하기 위해 금강산 관광 재개를 적극 활용해야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금강산 관광은 2008년 7월11일 관광객 박왕자씨 피격 사망사건 이후 중단됐고 현재까지 재개되지 않고 있다.
The AsiaN 编辑 news@theasian.as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