刹那间绽放—金墨源的绘画艺术故事

所谓的刹那,就如同刹那之间与某人坠入爱河,物理角度上是转瞬即逝,但(情感)并非停留在那短暂的瞬间,它将持续,包含永恒的真谛。

(那是一种)极为近似的脉络。勾绘时不能局限于具体姿势,更重要的是对内容的透彻表现。

(是一种)通过人类肢体传递而来的信息。

捕捉健康男性背影中所展现的伤怀、愤怒,以及那些类似于喜怒哀乐的人类情感。

在此其中是否也渗透着“刹那”的内涵呢?

(这种作画方式)对我来说是一种艺术表达方式的转变。

在特定的框架之中,感觉让人难于展现。同这种感觉相比,更加希望通过绘画渲染观众情绪,让他们体味到一种身临其境的含义。

不仅仅是现场伴随演奏作画的艺术形式,而是将所有艺术体裁结合,通过绘展示画技艺,渗透给观众以无与伦比的感动, 在活生生的艺术背景之下实现与观众的息息相通。

这是与数字化电子影像相配合的一次尝试。影像是活动的,但是它们并不是真正的活体。现场作画实现了影像与“现实中鲜活的一面”在同一瞬间的融和,使死气沉沉的影像重新活生生地跃然于纸上。

我的画重新寓于其中。因此感悟到这一令人愉悦的过程所带来的无穷魅力。(王璇译)

찰나에 피다-‘드로잉 아트’ 김묵원 작가 이야기

찰나는 누구와 사랑에 빠졌을 때에 물리적으로는 굉장히 짧은 순간이지만,
그렇게 그 순간에 끝나는 게 아니라 영원히 이어지길, 영원처럼 담아내고 싶어하는 의미가 있거든요.

같은 맥락인 것 같아요. 그 포즈를 그리려고 하지 않고 그 사람이 보여주는 내용이 좀 중요한거죠.
육체적인 메시지.

건장한 남자의 뒷모습에서 슬픔, 분노, 또 희로애락 같은 것들을 포착할 수 있거든요. 거기에도 마찬가지로 ‘찰나’가 적용이 되지 않나… 방식을 바꾼거죠 저는.

액자 프레임 속에서 ‘아 그림은 좀 어렵다’ 내지는 그런 느낌보다는 뭔가 그림도 관객에게 바로 감동을 줄 수 있는, 현장감있게 관객 앞으로 가지고 나왔다 라는 데 의미가 있구요.

대중속에서 바로 라이브 음악을 했을 때 그림이라는 한 장르 뿐만 아니라 모든 장르와 결합을 해서 사람들에게 이 그림 그리는 행위 자체만으로도 굉장히 큰 감동을 줄 수 있구나, 그런 것에서의 소통이 그 라이브드로잉아트를 하게 된 배경인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영상하고 한 번 작업을 해봤는데, 영상은 화면 속에서는 살고 있지만 사실은 지금 라이브로 살고 있는 존재는 아니잖아요?

그림은 라이브로 그렸을 때 ‘지금 살아 있는 것’, 두 개가 동시에 만났을 때, 죽어있던 영상은 내 그림 속에서 살아나고, 제 그림은 다시 그 안에서 어떤 화석이 되고, 그 과정을 즐기는 것에 대한 매력이 있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The AsiaN  编辑 new@theasian.as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