强奸对受害者脑部造成极大影响
韩国媒体《YTN新闻》近日报道,根据韩国国内医疗机构研究显示,强奸受害者容易受到脑部机能异常状况的困扰。
韩国亚洲大学附属医院的医疗人员,通过对12名强奸受害者的大脑进行系统检查后发现,她们中的大部分人,脑供血量呈现出明显的不足或下降趋势。此外,还发现被害者的脑代谢机能部分呈现明显衰退迹象。
针对上述情况,专家指出这与被害人长期处于抑郁状态,以及因此而产生的恐怖心理有很大关系。
专家进一步指出,人体承担抑郁、恐怖思维机能的部分位于脑部左侧,该部分反复受到刺激以后,会产生一种胁迫难于遗忘悲痛记忆的强迫心里因素。正是这种心里因素施加给受害人以巨大的压力。调查显示,这种心里状况一般伴随有失眠、心跳现象,有时甚至还会导致幻觉。
医院研究人员同时指出,经医学研究证明,这种心里、生理现象,一般只会发生在有亲历战场或自然灾难的患者身上,而在强奸受害者身上发现类似现象,在国际医学界还属第一次。(王璇译,王艳蓉校正)
성폭행 피해女 뇌 검사…전쟁·재난 겪은 환자와 유사한 증상
성폭행 피해 여성들이 뇌기능 이상 증상을 겪는 것이 한국 의료진에 의해 확인됐다. 아주대병원 핵의학과 연구팀은 성폭행 피해 여성 12명을 대상으로 뇌 검사를 한 결과 뇌에 혈류량이 줄어들고 당 대사 기능이 떨어지는 증상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상 증상은 두려움과 공포심을 관장하는 뇌 좌측 ‘해마’ 부위 등에서 나타났으며 이는 성폭행 기억을 떠올리지 않으려는 심리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의 영향으로 연구팀은 분석했다. 또 심하게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는 과다 각성 상태도 이들의 뇌 검사에서 발견됐다.
그동안 전쟁이나 재난을 겪은 환자들에게서 뇌 기능 이상이 관찰된 적은 있지만 성폭행 피해 여성들로부터 비슷한 증상이 검증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The AsiaN 编辑 news@theasian.as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