韩国政府致电朝鲜，抗议干扰卫星定位

韩国媒体（NEWSis）5月9日首尔报道，韩国政府以“韩国放送通信委员会委员长” 的名义向朝鲜致电，针对日前朝鲜干扰卫星定位系统（GPS）的行为提出抗议，并且敦促其自觉停止和杜绝该行为的再度发生。

根据韩国放送通讯委员会的解释，韩国政府为抗议从4月28日开始持续至今的朝鲜信号干预行为，已经以委员长名义向朝鲜致电。抗议指出，扰乱GPS信号行为，违反《国际电力通信联合宪章》中有关禁止妨碍通信、制造通信障碍的相关规定。根据《国际民间航空机构协定》(ICAO)，属于威胁国际民间航空安全行为。

韩国政府决定将通过与相关国际社会的紧密合作，进一步向主管机构提交解决方案，积极敦促采取措施。

此外，韩国政府还计划准备在朝鲜扰乱信号行为彻底结束之前，对混乱信号的导入加以严密监视。(王璇译）

북한 GPS 신호교란···정부 항의 서한 전한다

한국 정부가 북한의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신호 교란 행위에 대해 이계철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명의의 항의 서한을 북측에 전달해 즉각적인 중지와 재발방지를 촉구할 예정이다.

9일 방통위에 따르면 한국 정부는 지난달 28일 이후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는 북한의 GPS 신호 교란 행위에 대응하기 위해 이 위원장 명의의 항의 서한을 북측에 전달한다.

GPS 신호교란 행위는 유해한 혼신(통신장애)을 금지한 국제전기통신연합(ITU)헌장에 위배된다.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협약 등에 따라 보장되는 국제민간항공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다.

정부는 관련국 등 국제사회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대응해 나가고 관련 국제기구에 문제를 제기하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는 북한의 GPS 교란행위가 완전히 없어질 때까지 교란신호 유입상황을 면밀히 감시할 계획이다.

The AsiaN 编辑 news@theasian.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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