韩国游客国际消费纷争呈现增加趋势
(韩)NEWSis 首尔7月31日电 据韩国一项调查统计显示,韩国消费者的国际消费纠纷正在出现逐年上升趋势。调查指出,伴随着韩国海外网络购物群体数量的日益庞大以及海外旅游的逐渐普遍化,消费纷争数量也日趋上升。
根据韩国消费者协会31日公布的调查结果显示,仅去年受理的国际消费纷争就达1090件,同2010年的812件相比增加了34.2%,比2009年的556件相比,三年间增长了近一倍。
其中,因海外旅行途中购买物品导致消费纠纷情况最为多见,总计达534起。此外,代办购买中发生纠纷310件,占总数28.4%,网上购物纠纷246件,占22.7%。
从纠纷发生所在国家来看其中,涉及到美国的纠纷案件最多,合计总数有137件,占19.5%;此外是中国、香港,合计108件,占总数15.3%,第三位是澳大利亚,67件,占11.4%,此后是泰国、菲律宾等。
对此韩国消费者协会提醒游客“在海外旅行过程中购买物品时,一定认清退、换保证说明”,“在发现国际性消费权利受到侵害时,立即拨打投诉电话,及时向相关管理部门投诉”。(王璇译)
국제 소비자분쟁 매년 급증…2010년 812건 ->2011년 1090건으로 34% 증가
국제 소비자분쟁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해외인터넷 쇼핑몰 인구가 늘고 해외여행이 보편화되면서 자연스레 불거지는 부작용으로 이해된다.
7월31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제소비자분쟁 건수는 1090건으로 2010년 812건에 비해 34.2%나 증가했다. 2009년 556건을 감안하면 3년새 2배 가량 늘어난 것이다.
거래 유형별로는 해외여행 중 구입한 물품으로 인한 피해가 534건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이 구매대행 거래(310건, 28.4%) 인터넷 쇼핑몰 이용(246건, 22.7%) 순이었다.
국제소비자분쟁을 일으키는 사업자국은 미국이 137건(19.5%)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중국과 홍콩이 108건(15.3%) 호주가 67건(11.4%) 태국, 필리핀 순이었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해외여행 중 고가의 물품을 구입할 때 교환이나 환불 등의 내용이 명시된 계약서를 챙겨야 한다”며 “국제 소비자피해가 발생하였을 경우에는 1372 소비자상담센터나 한국소비자원에 불만을 접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The AsiaN 编辑 news@theasian.as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