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韩国防战略对话 韩方表示决然应对朝鲜挑衅

(韩)NEWSis 首尔7月31日电 韩国国防部在当天于中国北京召开的“中韩第二次国防战略对话会议”上,向中方政府表示,如果朝鲜方面再度发生军事挑衅行为,韩国军方将出于自卫,断然应战。

当天参加会谈的有,韩国国防部副部长李庸杰、中国人民解放军副总参谋长马晓天空军上将等双方军事高层官员。

韩国国防部当天表示“韩半岛的紧张局势,究其根本原因,来自于朝鲜方面的军事冒险主义和接连不断的军事挑战”。

此后,中韩双方为进一步巩固国防交流协作基础,签订了《中韩国防交流相关谅解备忘录》,并在其中明确地规定了交流的范围及合作的内容。

此外,两国为增进国防交流、强化战略互动,特别设置、开通了两国之间的国防热线。

同时,为大规模培养两国国防领域优秀人才、促进相互理解、增强信任意识,决定开始实施军事语言培训教育,并逐步实现和扩大人才进一步交流。

韩国国防部相关人士表示“去年,两国国防长官会晤时商定的交流与合作计划获得了很大成功,为实现区域和平目标, 两国在此期间采取了积极的合作行动”,“从去年7月开始延续至今的第二次中韩国防战略对话,将促进未来中韩军事交流合作向更好的方向继续发展”。(王璇译)

2011年7月27日召开的第一届”中韩国防战略对话“ 图片:(韩)NEWSis

한중 국방전략대화…軍 “北 도발하면 단호히 응징” 中에 전달

한국 군이 북한이 군사적 도발을 할 경우 자위적 차원에서 단호히 응징하겠다는 의지를 중국에 전달했다. 한국 국방부는 31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2차 한중 국방전략대화에서 중국 측에 이 같이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담에는 이용걸 국방부 차관과 마샤오텐 중국인민해방군 부총참모장이 참석했으며 국방부는 한반도 긴장은 근본적으로 북한의 군사적 모험주의와 도발에서 기인한다는 것을 분명하게 주지시켰다고 밝혔다.

양측은 국방교류협력의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교류협력의 범위와 내용을 담은 ‘한중 국방교류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또 국방교류협력 증진과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국방부간 핫라인(Hot Line)을 설치하기로 합의했다.

국방분야 젊은 인재들의 교류가 양국간 상호 이해와 신뢰 증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인식을 같이 하고 군사어학교육을 시작으로 군사교육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지난해 한중 장관회담시 합의한 교류협력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PKO 등 평화적 목적의 국제활동을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며 “지난해 7월 이어 두 번째로 한중간 국방분야의 교류협력이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The AsiaN 编辑 news@theasian.as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