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外交部对中方“薄熙来事件”处理表示满意
(韩)NEWSis伦敦7月27日电 英国外交部伦敦当地时间26日表示,对于中国政府此次对原重庆市党委书记薄熙来、夫人谷开来二人涉嫌谋杀英国商人尼尔伍德所做出进一步负责任的调查,以及相应的法律处理,表示十分满意。
根据英国外交部当日发表的咨文内容显示“对于事情的继续调查,与相关事项的处理,是中国的内部问题”,“但是,对于中方坚持彻查到底的态度,英国表示十分满意”,“(中国政府)为告慰死去的尼尔伍德和体恤其家属做出了巨大的努力,调查过程严密谨慎”。
英国商人尼尔伍德在去年11月15日被发现死在重庆市的一家宾馆之中,中国政府得知此事以后,于当天对涉案嫌疑人谷开来提出起诉。
根据新华社消息,薄谷开来以及其秘书张晓军,近日已由中国安徽省合肥市人民检察院依法向合肥市中级人民法院提起公诉。(王璇译)
英 외무부 “中 헤이우드 사망 조사” 환영
영국 정부는 26일 해임된 보시라이(薄熙来) 전 충칭(重慶)시 당서기 부인인 구카이라이(谷開來)가 영국 기업인 닐 헤이우드의 살인 혐의로 기소된 것과 관련, 중국 당국이 이번 사건을 계속 조사하고 있는 것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영국 외무부는 이날 발표문을 통해 “계속된 조사와 관련된 상세한 내용은 중국 당국의 문제”라고 밝혔다.
영국 외무부는 “그러나 중국 당국이 닐 헤이우드의 죽음을 계속 조사하고 있는 것에 만족한다”며 “헤이우드와 그의 가족을 위해 단죄가 내려지도록 최선을 다하고 진행 상황을 면밀히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헤이우드는 지난해 11월15일 충칭시 한 호텔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으며 중국 당국은 알고 지내던 구카이라이를 살인 용의자로 검거, 이날 기소했다.
신화통신은 구카이라이와 그녀의 집사인 장샤오쥔이 ‘경제적 이해 갈등’ 때문에 헤이우드를 독살했다며 명백한 증거가 있다고 보도했다.
The AsiaN 编辑 news@theasian.as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