韩国将推出手机定位“SOS国民安心救援服务”
(韩)NEWSis 首尔7月25电 为制止针对妇女儿童的暴力犯罪行为事件,韩国政府决定从明年开始专门针对女性实施名为“SOS国民安心紧急救援”的手机、智能电话自动定位追踪报警服务。
24日,韩国行政安全部长官在对国会行政安全委员会进行任务报告时,向新国家党议员提出质疑。他严肃提出“国家是否应该针对性侵犯受害女性群体,积极扩大实施SOS国民安心紧急救援服务”等问题。
他同时指出“在最近一段时间里,警察厅的112报警中心出于对故意错误报警而导致尽力分散的担心,曾经一度对部分地域、对象做以报警接受限制”,但是“从今年年末开始,112报警中心将开通综合标准化服务,此后还将扩大到全国范围,并且尽量做到争取让全国女性都能够享受到该服务”。
此外他还表示“最近发生了多起针对儿童的性犯罪事件,比如:济州岛女性被杀事件、水源杀人分尸事件,这些都明显是针对女性、儿童等弱势群体实施的犯罪行为,并且一直持续”,“本次‘SOS国民安心紧急救援’服务如果能够得到推广,必将对紧急情况下采取迅速对策起到有效的作用”。
“SOS国民安心紧急救援服务”将通过在手机、智能电话上安装专用电码机的方式,实现无通话报警,并且能够及时向112报警中心或保护者准确提供被害人所在的位置情报,是一种能够有效及时制止犯罪,并迅速抓捕罪犯的警力系统。(王璇译)
‘SOS 국민안심서비스’ 내년부터 모든 여성으로 확대
한국 여성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위급한 상황에서 휴대폰이나 스마트폰 앱으로 위치정보를 경찰에 자동 전송하는 ‘SOS 국민안심서비스’가 내년부터 모든 여성에게 확대될 예정이다.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2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성폭력 피해가 가장 큰 여성들에까지 SOS 국민안심 서비스를 확대해야 하지 않겠느냐”는 새누리당 박덕흠 의원 질의에 이 같이 밝혔다.
그는 “그 동안 경찰청의 112신고센터 통합·표준화 사업 추진일정과 장난·오류신고에 따른 경찰의 업무 부담 등을 고려해 서비스 실시지역과 대상을 제한했다”며 “올 연말 112신고센터 통합·표준화사업이 완료되면 내년 1월부터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모든 여성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그는 “최근 발생한 통영 아동 성범죄와 제주 올레길 여성 피살사건, 수원 오원춘 사건 등 여성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각종 강력범죄가 계속되고 있다”며 “초등학생과 미성년자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SOS 국민안심서비스를 전체 여성으로까지 확대하면 긴급 상황에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SOS 국민안심서비스’는 휴대폰, 스마트폰, 전용단말기를 이용한 말없는 신고를 통해 신속하게 112신고센터나 보호자에 긴급상황과 신고자 위치정보를 제공, 범인 검거나 신고자 구조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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