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星将特聘450名低收入阶层员工
据韩国媒体《中央日报》报道,近日韩国三星集团公司决定,将计划在下半年人才招聘工作过程中特别从低收入社会阶层中吸收450名员工。
根据24日的报道,三星公司在下半年将拟定招聘4500名从业人员。按照公司目前规划,其中的10%将从“低收入社会保障阶层”、“次低保阶层”家庭出身的毕业学生中进行选拔。
为此,三星公司在本月初已经向韩国各大学校的相关管理人员发送了统一公文,并且希望对一些家庭困难、来自低收入阶层、学习成绩优异、具有挑战精神的学生给予特别推荐。
据悉,希望获得本次宝贵机会的韩国学生,只需到本校校内就业指导中心申请即可。此外,按照规定应先由所在学校校内予以审查,审查结果在8月31日之前转报三星即可。
此外,三星公司从地方大学选择比率也由27%上升至35%,增幅显著。
据此,相关人士表示“三星所实施的人才聘用制度,为那些由于受到家庭出身、生长环境、社会所属阶层等外界条件限制,而不能得到社会就业公平待遇的优秀学生提供了均等的发展机会”,“大量来自不同阶层,拥有不同经历的人才进入三星,也必将为三星本身长期发展带来有益帮助”。(王璇译)
삼성, 저소득층 450명 특채
삼성은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에서 저소득층 대학생 450명을 특별 채용할 계획이다.
삼성은 하반기에 선발할 4500명의 대졸 신입사원 가운데 10%를 기초생활수급대상자와 차상위계층 가정에서 뽑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삼성그룹은 이달 초 전국 대학총장에게 저소득층 자녀 가운데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도전정신이 뛰어난 학생을 추천해 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다.
저소득층 특별전형을 희망하는 학생은 각 대학 취업지원실로 신청하면 된다. 대학은 자체 심사를 거쳐 8월 31일까지 추천서를 제출하면 된다.
삼성은 하반기 공채에서 지방대생의 채용 비율도 현행 27%에서 35% 수준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이인용 부사장은 “가난·학벌 같은 환경적 요인으로 사회 진출의 기회를 충분히 얻지 못한 계층에 균등한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이 같은 제도를 실시한다”며 “다양한 경험과 배경을 가진 직원이 어우러지는 것이 장기적으로 삼성이 성장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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