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京暴雨37人死亡

据中国当地媒体《人民日报》报道,7月21日白天至22日凌晨,北京城遭遇自1951年有气象记录以来最凶猛、最持久的一次强降雨。全市平均降雨量170毫米,最大降雨点房山区河北镇达到460毫米。

特大暴雨导致全市1.6万平方公里面积受灾,受灾人口190万人。市区路段积水,交通中断,铁路停运,航班停飞;道路、桥梁、水利工程多处受伤,民房汽车受损,初步统计经济损失近百亿元。

截至22日17时,北京市境内共发现因灾遇难37人。其中,溺水死亡25人,房屋倒塌致死6人,雷击致死1人,触电死亡5人。目前,死者已有22人确定身份,其余15人正在确认中。

7月21日暴雨中的故宫 资料图片(中国)百度

中베이징 폭우,1.6만 킬로미터 피해,37명 사망

21일 오후부터 22일 새벽까지, 중국 베이징에는 1951년 기상관측 이후 사상 최악의 폭우가 내렸다. 베이징의 평균 강수량은 170mm이었고, 가장 많은 양이 내린 곳은 베이징의 팡산(房山)구 허베이(河北)진으로 강수량이 460mm에 달했다.

이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땅의 면적만 1.6만 제곱 킬로미터에 달하고, 피해 인구는 190만 명에 달한다. 시내 도로에 물이 차올라 교통은 마비되었고, 철도와 항공편도 모두 결항하였다. 도로와 다리, 수리 공사 등 여러 공사 현장을 비롯해 민간 주택과 자동차도 모두 피해를 입었으며, 그 피해액은 초보적으로 계산해 보아도 백억 위안(약 1조 8002억 원) 가까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22일 17시까지 베이징의 이번 폭우로 인한 사망자는 37명이고, 그 중 25명은 범람한 물에 빠져 변을 당했으며, 6명은 무너진 가옥에 깔렸고, 5명은 감전사, 1명은 벼락에 맞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사망자 중 22명의 신분은 확인되었으나 15명은 아직 확인 중에 있다. 관련 통계수치에 따르면, 이번 폭우에 대응하기 위해 투입된 인원만 16만 명에 달한다고 한다.  <인민일보>

The AsiaN 编辑 news@theasian.ai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