韩外交部就卡车撞击日本大使馆事件表示遗憾

(韩)NEWSis 首尔7月10日电 韩国一名金姓货车司机因近日发生在韩日之间的“慰安妇少女像事件”感到气愤至极,于昨日(9日)驾驶自家货车撞入日本大使馆正门。韩国外交部(下简称外交部)当日对事件发生造成的不良后果向日本大使馆方面表示遗憾。

外交部表示“目前韩国警察方面正在对事件的具体过程展开详细的调查”,以及“计划强化日本大使馆附近的警备力量,以及必要的警备设施”等。

事件起因是由于在上个月一名日本极右势力代表来到矗立在日本大使馆门前的慰安妇铜像边,书写了带有“独岛是日本的领土”的字句,由此引发了两国民众之间的愤怒情绪。

据悉,当天金某将挂有“独岛是我们的土地”条幅的货车从日本大使馆正门直冲而入。日本大使馆正门被严重损坏,没有发生人员伤亡。(王璇译)

上图为被韩国车辆撞入后,日本大使馆前加强警戒。右侧为位于日本大使馆正门的韩国慰安妇碑(铜像)图片:(韩)NEWSis

외교부, ‘한국인 차량 일본대사관 돌진’ 유감

‘위안부 소녀상’ 말뚝테러에 분노한 60대 남성이 새벽 자신의 화물차로 주한 일본 대사관 정문을 들이받은 사건과 관련, 외교부가 일본 대사관 측에 유감을 표했다.

외교부는 “현재 이 사건과 관련 자세한 사건 경위는 경찰 당국이 조사하고 있다”며 “대사관 앞 경비 강화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일본인 스즈키 노부유키씨는 지난달 일본 대사관 앞에 설치된 위안부 소녀상 옆에 ‘독도는 일본땅’이라는 글귀가 적힌 말뚝을 설치해 논란을 빚었다.

김씨는 이날 트럭에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쓰인 펼침막을 붙이고 일본대사관 정문으로 돌진했다. 충돌로 대사관 출입문이 손상됐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The AsiaN 编辑 news@theasian.as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