尼泊尔 每54秒一名女性遭遇性暴行
在尼泊尔,结婚对于女性来说,某种意义上来说是由父辈全权决定的。所谓的女儿虽然是父母血脉的延续,但却没有任何实际的用处和意义。
来自社会文化方面对于女性的差别对待甚至是压迫更加深刻。关于此方面的调查也层出不穷。来自尼泊尔人口保健厅2006年调查显示,在接受调查的的人群中有22%的男性表示殴打妻子是可以接受的行为。但是更加令人无法想象的是,在接受调查的人群中有23%的女性竟然也认可和接受来于自丈夫拳脚相加的暴力行为。
在尼泊尔这片土地上,不论是在何时何地,每隔54秒之内就会有一名女性遭遇性暴力行为。但是即使是尼泊尔女性自己也不愿寻找、提供证据,甚至不希望协助警察妥善处理和解决。对于女性来说,在公共场合提供自己被侮辱的证言,会另自身感到蒙受巨大的耻辱感,激发羞耻心和痛苦。就是所谓的社会烙印、救助程序,也不过是一纸空文、有名无实。
在社会经济地位方面,女性同“财产共同权”、“遗产继承权”等经济权利距离遥远。根据2007年的调查显示,(尼泊尔)全国有90%以上的女性从事农业活动,但是其中只有10.84%的女性拥有土地所有权,而只有5%的女性所有的土地是可以实施耕作的有效农业用地。
最近,尼泊尔女性也开始纷纷谋求海外发展。她们的发展方向主要是海外劳务输出领域。在所有的移居海外的尼泊尔人中有3%是女性。虽然到国外对扩大女性眼界起到十分重要的作用,但是尼泊尔女性所移居的国家大多部分属于伊斯兰文化圈内的一些国家。在这些国家也不同程度地存在着以男性为中心的社会文化传统,可能会略微地在程度上存在一定差别,但是根本上任然无法改变对女性的歧视。
作为尼泊尔女性,承受着来自多方面的歧视和差别对待。在此其中 帮助女性认识自我尊严的存在,正确认识自我价值将对其发展起到巨大推动作用。(王璇译)
네팔 여성, 54초마다 성폭행 당해
네팔에서 여성이 결혼을 한다는 것은 부계를 이어주어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딸이라는 것은 부계를 잇는데 아무 쓸모가 없다.
사회문화적으로 여성들에게 가해지는 차별과 억압은 그대로 가정폭력에 대한 의식조사에서도 나타난다. 네팔 인구보건청에서 2006년 실시한 자료에 의하면, 응답자 중 22%의 남자들이 아내를 구타해도 된다고 했다. 그런데 더욱 놀라운 것은 응답자의 23%인 여성들이 남편의 아내 구타를 인정되는 것으로 생각한다는 것이다.
매 54초마다 어디에선가 네팔 여성들이 성폭력을 당하고 있다. 그러나 네팔 여성들도 증거를 찾아서 제시해야 하고, 경찰이 제대로 처리하지 않으며, 공개적인 자리에서 증언을 해야 하기에 여성들에게 수치감과 모멸감을 주고, 사회적인 낙인이 찍혀 법적인 구제 절차가 있다 하더라도 유명무실할 뿐이다.
경제적으로는 여성이 갖는 경제적 지위는 유산 상속의 동등권과는 거리가 멀다. 2007년 조사에 의하면 농업 분야에서 여성이 90% 이상이 일하지만 여성의 10.84%만 땅을 소유하고 있고 그 중 5%만 경작 가능한 땅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최근 여성들도 해외 이주 사례가 늘고 있는데, 주로 가사 노동 분야로 가고 있다. 전체 이주자의 3%가 여성이다. 여성들에게 이주는 새로운 세계에 눈을 뜰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긴 하지만, 네팔 여성들이 이주하는 나라는 주로 이슬람문화권이다. 그 나라들 역시 남성 중심이기에 현상은 조금 다르지만 근본적으로 크게 다르지 않은 여성 차별 사례들이 진술되곤 한다.
네팔여성들에 대한 차별이 다중 차별로 이어지는 가운데, 여성들이 존엄한 존재로 긍정적인 자아상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일은 그러므로 상당히 의미가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