韩国-东盟签署《旅游观光合作协议》

近日韩国政府为促进贸易投资、激活旅游产业、扩大文化交流与东盟所属的10个国家分别签订了《韩-东盟旅游观光合作协议》。

此次协议的签订不仅是为了实现与东盟所有国家的自由贸易和投资,还包括了积极推进东盟与韩国国营观光公司共同发展观光产业的必要内容。

“韩-东盟中心”表示“于7月2日缔结的‘合作协议’,其主要目的是希望能够与韩国国营观光公司携手共同促进韩国及同东盟诸国之间的观光产业发展”。

东盟地区对于韩国游客来说是第二位经常光顾的旅游圣地,每年平均有近450万名游客往返于东盟与韩国之间。此外,两地的文化交流与人员往来近年来持续保持了不断增加的态势。

双方机关决定为了未来进一步促进韩国同东盟体系下多国家之间的观光产业交流,将有计划逐步通过促进情报共有、网络架设、合作调查研究等方式,共同探索旅游产业的进一步发展方向。(记者李相贤 王璇译)

2012年7月2日韩国-东盟签署《旅游观光合作协议》现场

한-ASEAN센터, 한국관광공사와 업무협약

한국과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 10개 회원국 간 교역증대와 투자촉진, 관광 활성화 및 문화교류 확대를 목적으로 설립된 국제기구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정해문)’가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아세안 회원국과의 교역과 투자는 물론 관광교류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와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문제의식 속에서 차분히 추진돼 오던 협약이었다.

한-아세안센터는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한-아세안 회원국간 관광교류 증진 및 관광산업 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2일 체결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아세안은 한국 관광객들이 두 번째로 가장 많이 찾는 관광지이며 한국과 상호 방문객이 연간 450만 명에 이르는 등 한국과 아세안간 사회문화 분야 인적 교류가 더욱 증가하고 있는 지역이다.

양 기관은 아세안 회원국간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상호 축적한 정보와 네트워크를 적극 공유하고, 공동 조사연구를 통해 한국과 아세안 회원국간 관광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상현 기자 coup4u@theasian.as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