联合国指责朝鲜向叙利亚缅甸运送军火

(韩)NEWSis,首尔7月3日讯 联合国7月1日发布一项综合报告,称朝鲜正在继续违反联合国制裁,并且职责朝鲜试图向叙利亚和缅甸运送军火以及进口奢侈品。

这份报告一共有74页,其中提到的违反制裁的武器物资包括有今年4月金日成诞辰100周年纪念仪式上展示的KN-08导弹,以及一些试图运往叙利亚和缅甸的武器、军备材料。但是报告指出其中并不包含核武、化武、生化武器或弹道导弹。另外,报告提到朝鲜非法进口的奢侈品包括二手钢琴、二手奔驰汽车以及烟酒等。

联合国安理会早在2006年朝鲜第一次进行核试验开始就对其开始实施警告并且予以制裁。在2009年朝鲜进行第二次核试验后,联合国安理会追加了部分相应制裁内容。

联合国表示,“有充分的证据证明朝鲜正在试图用巧妙的手段躲避联合国制裁”,“该报告书对禁止朝鲜的行动有一定的制约作用,而付诸于行动可能有一定困难,而且需要付出巨大代价”。

当天朝鲜驻联合国代表表示:“我们无法在原则上承认报告书所指的内容”。(王璇译)

2011年3月间,在利比亚战场上发现的朝鲜武器 图片:(韩)NEWSis

북한, 안보리의 제재에도 무기 수출하고 사치품 수입…유엔 발표

북한은 유엔의 제재를 위반하며 계속 미얀마와 시리아에 무기를 수출하고 사치품을 수입하고 있다고 유엔의 한 전문가 패널이 1일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안보리의 제재 감시위원회에 보내는 74페이지에 이르는 장문으로 돼 있다.

이 보고서에는 북한이 핵무기나 화학 또는 생물학 무기를 수출했다는 언급이 없었으며 지난 4월 김일성 탄생 100주년 기념식에서 보여준 새로운 KN-08 미사일이 모조품일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다.

유엔 안보리는 북한이 2006년 첫 핵실험을 한 뒤 북한에 제재를 가했고 2009년 2차 핵실험을 하자 추가 제재 조치를 취한 바 있다.

이 보고서는 북한이 유엔의 제재 결의 내용을 ‘교묘한 수법으로’ 따돌린 충분한 증거를 발견했으나 “그럼에도 이 결의안이 북한의 금지된 행동을 제약시키고 있으며 이를 감행하는 것이 너무 어렵고 비싼 대가를 치르게 한 효과는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북한 유엔 대표단의 한 외교관은 이 보고서를 폄하했다. 그는 “우리는 원칙적으로 그 전문가 보고서의 내용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The AsiaN 编辑 news@theasian.as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