韩籍船只驶入日本近海 船内2人死亡

(韩)NEWSis,首尔7月3日讯 一艘载有化学物品的韩国籍运输船只在经过日本近海时,发现内部有两名船员因煤气中毒死亡。

根据韩国外交部7月2日发布的消息,当地时间当天下午3点5分,一艘装载有危险化学物品的韩国籍船只(ChemHANA)在经过日本山口县附近海域时突然报警。当警方赶到现场时发现,位于船仓内部的金某等两名船员已经出现深度煤气中毒迹象。警方通过联系迅速将二人送入医院进行抢救,但最终证实无效死亡。其中金某的身份经证实为该船内的一名1等船员,而另外一名死亡人员则是一名28岁的缅甸籍男子。

韩国驻日本山口总领事馆表示:“在接到报案以后已经迅速同负责当地管理的日本海上保安厅取得了积极联系,并且要求尽快协调处理”,同时还表示“目前同船长朴某保持紧密联系,而且将对于金某丧事处理,以及出事船只安全靠港等事由提供尽可能的领事协助”。(王璇译)

行驶在中日韩三国海面的韩国籍运输船 图片:(韩)NEWSis

日 근해서 한국 선박 사고…2명 사망

일본 근해를 지나던 한국 선적 화학제품 운반선에서 한국인 등 2명이 가스에 질식해 숨졌다.

2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5분께 일본 야마구치현 야나이시 헤이군 섬 앞바다를 지나던 한국 선적의 화학제품 운반선 켐하나호(선장 박정학·994t)에서 56세 김주현 씨 등 2명이 가스에 질식했다는 신고를 받고 병원으로 후송했지만 모두 숨졌다.

숨진 김 씨는 1등 이 배의 항해사였으며, 다른 1명의 사망자는 28세의 미얀마인으로 확인됐다.

주히로시마총영사관은 “사건신고 접수 직후 일본 해상보안청에 연락해 신속한 사고수습을 요청했다”며 “현재 선장 박씨와 연락을 유지하면서 김씨의 사후처리와 사고선박 야나니항 입항 등에 대한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The AsiaN 编辑 news@theasian.as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