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大阪核电站将于8日进入满负荷运转

日本:大阪核电站将于8日进入满负荷运转

日本:大阪核电站将于8日进入满负荷运转

中新网7月2日电,据日本共同社报道,日本关西电力当地时间1日晚重启了大饭核电站3号机组核反应堆。预计核电站最快将于4日开始恢复输电,8日进入满负荷运转。

2日早晨6点,反应堆内达到了核分裂连锁反应持续的临界状态。今后关西电力将逐步提高反应堆的输出功率,并对发电汽轮机运转状况等加以确认。

报道指,这是大饭核电站3号机组时隔约1年零3个月后重启运转,也是日本在去年3月福岛核事故后首次重启完成定期检查的反应堆。同时,反对重启反应堆的市民团体在核电站附近持续抗议到2日凌晨。

关西电力还在为重启大饭核电站4号机组进行准备,最快将于7月17日重启反应堆,计划20日起输电,24日进入满负荷运转。

일본: 오이원전 3호기 임계상태 도달, 8일 100% 가동

간사이(関西)전력이 1일 밤 원자로를 기동한 후쿠이현의 오이(大飯)원전 3호기(118만㎾, 가압수형 경수로)가 2일 오전 6시, 원자로 내에서 핵분열 연쇄반응이 지속되는 임계상태에 도달했다. 향후 단계적으로 원자로 출력을 상승시키면서 발전용 터빈의 회전상태 등을 확인하는 과정을 거쳐 빠르면 4일 송전을 시작하고 8일에는 100% 가동될 전망이다.

오이원전 3호기의 재가동은 약 1년 3개월 만이다. 지난해 3월 도쿄전력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 사고 이후 정기검사를 위해 정지한 원전이 재가동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원전재가동에 반대하는 시민들은 재가동 후에도 원전 근처에 남아 2일 새벽까지 계속 반대 시위를 벌였다.

간사이전력은 오이원전 3호기에 이어 4호기도 재가동 준비를 진행하고 있는데 빠르면 7월17일에 원자로를 기동해 20일에 발전, 24일에는 100% 가동한다.

민경찬 기자 kris@theasian.as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