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国近岸海域环境问题仍突出

中国北京当地时间6月26日报道。《2011年中国海洋环境状况公报》今天在北京发布。据公报显示,2011年,中国海洋环境状况总体维持在较好水平,但近岸海域环境问题仍然突出。

《公报》显示,2011年,符合第一类海水水质标准的海域面积约占中国管辖海域面积的95%,海洋沉积物质量良好,浮游生物和底栖生物的生物多样性及群落结构基本稳定。海洋赤潮和绿潮灾害有所减轻。蓬莱19—3油田溢油事故对渤海海洋生态环境造成严重污染损害。海水、海洋沉积物和海洋生物的放射性水平和海洋大气γ辐射空气吸收剂量率均处于本底范围内。主要海洋功能区环境状况基本满足海域使用要求。另一方面,中国近岸海域环境问题仍然突出,主要表现在陆源排污压力巨大,近岸海域污染严重,赤潮灾害多发,局部区域海水入侵、土壤盐渍化、海岸侵蚀等灾害严重,海洋溢油等突发性事件的环境风险加剧等。

《公报》显示,海水水质为劣四类的中国近岸海域面积约为4.4万平方公里,高于“十一五”期间3.2万平方公里的平均水平,严重污染区域主要分布于大中型河口、海湾和部分大中城市近岸海域;主要超标物质仍然是无机氮、活性磷酸盐和石油类;海水中无机氮和活性磷酸盐含量超标导致近岸局部海域富营养化,全国约2.2万平方公里的近岸海域水体呈重度富营养化状态。

陆源排污仍是影响海洋的主要原因。2011年54条主要江河携带入海的污染物总量约1673万吨,比上年略有增加。发布会上有专家表示,长江入海口一带,之所以形成了最大的劣四类水区域,原因就是长江携带了最多的陆源污染物。另外,海岸线的经济开发也带来了环境压力。以渤海为例,其海岸线开发利用率超过80%,纯自然岸线不足20%。<人民日报海外版>

2011年中国海洋环境状况公报新闻发布会 图片:(中国)百度

中 해양환경…기름유출 등 해양사고 위험 증가

중국 국가해양국이 25일 발표한 <2011년 중국 해양환경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해양환경 상황은 전체적으로 좋은 편이나 근해지역의 문제가 비교적 심각하여 하천 오염물이 바다에 유입되는 양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 중국의 해양환경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다. 1급 해수 수질 기준에 합격한 해양 면적이 전체 중국 관할 해역의 95%를 차지하고, 주요 해양 기능구역의 생태환경이 기본적으로 그 용도를 충족시켜 줄 수 있으며, 플랑크톤과 해저 생물의 다양성 및 생태구조 역시 기본적으로 안정적이어서 해양의 적조로 인한 피해는 다소 완화되었다.

하지만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근해지역의 환경문제는 여전히 심각한데, 주로 중국 대륙에서 흘러 나오는 오염물이 많고, 근해 해역의 환경오염이 심각한 것이 그 대표적인 현상이다. 또한 국부 지역에 해수가 침투하고 토양에 염분이 축적되며, 해안가 침식 등의 재해가 심각하고 기름유출 등의 돌발적인 사건으로 인한 리스크도 높아지고 있다.

2011년 중국 각급 기관의 해양환경 관측기관은 전체 해역 약 8000여 곳에 대한 관측 업무를 마쳤으며, 유형별 해양 환경에 관한 240만 여 개의 관측 데이터를 수집하는 데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 6월 펑라이(蓬萊) 19-3유전 유출사고가 발해만 해양 생태환경에 심각한 오염을 가져왔다고 한다. 사고가 발생한 지 6개월이 지난 이후에도 펑라이 19-3 유전 주변 및 발해만 중부 해역의 수질 및 침전물의 오염 정도가 일정 부분 개선되었으나 기름유출 사고로 인한 영향은 여전히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펑라이 19-3 유전을 제외하면 올해 관측된 다른 해양유전 구역의 환경은 모두 기본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해양유전 개발이 주변 해양환경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뚜렷한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는 중국 관할 해역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민일보 해외판>

The AsiaN 编辑 news@theasian.as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