韩国女性农民会反对中韩FTA

韩国媒体(NEWSis)当地时间6月25日,首尔报道。韩国女性农民总联合会于6月25日举行了促进抗议“中断韩中FTA”的活动。

韩国全国女性农民联合会当天上午,在首尔钟路区光化门广场上举行记者会,指出“中国与韩国之间的FTA对韩国的负面影响将超过韩美FTA的4倍,会对韩国的农业造成不可估量的影响”。

他们指出:“根据中韩FTA协定,农产品将全面开放,粮食主权将受到全面威胁,在这种情况下韩国农业将受到排挤”,同时“价格低廉的中国农产品最初将会像免费巧克力一样涌入,造成粮食依赖度增加,导致韩国粮食产业基础全面崩溃,最终造成主权受到威胁”。

他们还宣布会同国民一起支持农民,将反对中韩FTA的运动进行到底。

此外,包括韩国女性农民总联合会会长在内的成员在记者会结束以后,来到首尔钟路区的韩国外交通商部前进行个人示威活动。(王璇译)

反对中韩FTA的韩国农民正在举行示威活动 图片: NEWSis

여성농민회, 한중 FTA 추진 중단 촉구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은 25일 “한중 FTA(자유무역협정) 추진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은 이날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중 FTA로 발생할 농업 피해액은 한미 FTA 대비 4배에 달해 농업의 사형선고와 다름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한중 FTA협상에 따른 농산물 전면 개방은 식량주권을 위협하는 상황으로 내몰아가게 될 것”이라면서 “값싼 중국산 농산물이 처음에는 공짜로 주는 초콜릿처럼 맛있을지 몰라도 식량의존도를 심화시키고 국내 농업의 기반을 붕괴시킨 후 국가 주권을 위협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들은 “농민의 투쟁을 지지하는 국민과 함께 한중FTA 반대 투쟁을 선포한다” 고 경고했다.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회장 등 이 단체 회원들은 기자회견 직후 서울 종로구 외교통상부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했다.

The AsiaN 编辑 news@theasian.as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