朝鲜:“朝鲜战争是一场美帝侵略战争”

韩国媒体(NEWSis)当地时间6月25日,首尔报道。正值朝鲜战争62周年之际,朝鲜发表声明称“朝鲜战争是一场由于美国统治世界野心而引发的侵略战争”,再度提出“美国北侵说”主张。

朝鲜劳动党机关报《劳动新闻》当日发表了“高举先军政治旗帜,向和平统一道路前进”的社论指出“在美国军事顾问的指挥下,南朝鲜傀儡军于1950年6月25日凌晨4点,在北纬38度附近地区突然向共和国南部地区发动了武力进攻”。

新闻还指出“美帝国主义率领侵略势力,协同南朝鲜傀儡军以及15国国际联军,共计200余万大批兵力和现代化军备武装设备,通过各种手段企图将新生的共和国扼杀在摇篮之中”。

新闻还指出:“虽然在这片土地上发生的战争已经过去了60余年,但是我们民族仍然时刻处于战争的威胁之中”,“先军政治是打到帝国主义反动派的有力武器,是在大决战中坚定维护民族尊严和自主权利的百战百胜的武器”。

另一方面,对于62年以前发生的朝鲜战争,韩国和美国持有相反的“南进论”,即朝鲜首先向韩国发起军事攻击。(王璇译)

6.25日韩国首尔站广场上举行朝鲜战争殉难者纪念活动 图片:NEWSis

北 “6·25 미제의 침략전쟁”

북한은 6·25전쟁 발발 62주년을 맞은 25일 “미제가 세계제패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일으킨 침략전쟁”이라며 미국의 북침을 주장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선군의 기치 높이 평화와 통일의 길로 힘차게 나아가자’라는 제목의 사설을 통해 “미군사 고문들의 지휘 밑에 남조선 괴뢰군은 1950년 6월25일 새벽 4시 38도선 전역에 걸쳐 공화국 북반부에 대한 불의의 무력침공을 개시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신문은 “미제는 저들의 침략무력과 남조선 괴뢰군 그리고 15개 추종국가 군대 등 200여만명의 대병력과 현대적 군사장비, 온갖 전쟁 수단들을 다 동원해 우리 공화국을 요람기에 없애버리려고 미쳐날뛰였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이 땅에서 전쟁의 포화가 멎은 때로부터 60년 가까이 됐지만 우리 민족은 항시적인 전쟁위험 속에서 살고 있다”며 “선군정치는 제국주의 반동들과의 첨예한 대결전에서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튼튼히 지키기 위한 백전백승의 무기”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과 미국은 6·25전쟁을 남침으로 보고 있다.

The AsiaN 编辑 new@theasian.as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