杨洁篪谈胡锦涛主席出席二十国集团领导人第七次峰会成果

人民网墨西哥洛斯卡沃斯6月19日电  (记者吴绮敏)6月18日至19日,国家主席胡锦涛出席在墨西哥洛斯卡沃斯举行的二十国集团领导人第七次峰会。峰会结束后,外交部部长杨洁篪向随行记者介绍了胡锦涛主席与会情况。

杨洁篪说,当前,世界经济保持复苏态势,增长前景有所改善,但不稳定不确定因素依然突出,一些国家主权债务问题突出,主要经济体增长乏力,全球总需求依然不足,国际贸易增速明显回落,保护主义抬头,大宗商品价格高位波动,通胀形势不容乐观。洛斯卡沃斯峰会在此背景下召开,重点讨论世界经济形势、加强国际金融体系以及发展、贸易、就业等问题。

杨洁篪指出,中国积极参与应对金融危机的国际努力,胡锦涛主席出席了历次二十国集团领导人峰会,为推动世界经济稳定复苏发挥了重要建设性作用。此次峰会期间,胡锦涛主席发表重要讲话,全面阐述中国立场主张,并同各国领导人广泛接触,交换看法,发挥了独特和重要作用。

胡锦涛主席深入剖析当前经济形势及存在的风险,指出导致国际金融危机的深层次矛盾尚未消除,新的风险又在形成和积聚。二十国集团成员国应继续发扬同舟共济、合作共赢精神,致力于保增长、促就业、促稳定,推动世界经济稳定复苏,深化国际金融体系改革,促进国际贸易健康发展,推进发展事业,倡导可持续发展。胡锦涛主席提出,二十国集团应加强宏观经济政策协调,推动科技进步和创新,落实好国际货币基金组织份额和治理改革方案,加强国际金融监管,完善国际货币体系,反对保护主义,继续推进多哈回合谈判。

近一段时间,一些欧洲国家主权债务问题出现新波动。胡锦涛主席指出,欧盟是世界最大经济体,保持金融稳定和经济复苏对实现世界经济复苏和增长具有重要意义,相信欧洲有智慧、有能力克服困难,维护经济稳定和发展。中国始终支持维护欧元稳定,支持欧洲经济复苏和增长的努力,愿同国际社会一道参与解决欧债问题。

欧洲国家领导人感谢中国对欧洲抱有信心,支持欧洲一体化建设,帮助欧洲克服困难,表示愿为推动欧中关系发展作出积极努力。

胡锦涛主席推动峰会关注发展问题,指出实现共同发展是世界经济持久增长的根本之道,应该重视有关国家应对国际金融危机的政策措施对发展中国家的外溢效应,推动国际社会在促进广大发展中国家繁荣进步、缩小南北差距方面下真功夫并见到实效。要增强国际金融机构推动发展和促进减贫职能,加大对发展中国家开展对外贸易的支持,在粮食安全、基础设施等发展问题上加大投入,坚持共同但有区别的责任原则,支持各方选择符合本国国情的可持续发展道路。

胡锦涛主席还出席金砖国家领导人会晤,并会见墨西哥总统卡尔德龙和埃塞俄比亚总理梅莱斯,与各方协调立场。在金砖国家领导人会晤中,胡锦涛主席强调,二十国集团应充分听取新兴市场国家和发展中国家意见,维护他们的发展权和发展空间。要继续坚定不移推动国际经济金融领域改革,增加新兴市场国家和发展中国家代表性和发言权,完善全球治理。金砖国家领导人表示,金砖国家应加强在发展问题上的合作,并推动国际社会更加重视发展问题,在基础设施建设等方面加大提供支持和帮助。会晤还讨论了参与国际货币基金组织增资问题,认为确保国际货币基金组织拥有充足资源,有利于国际社会应对世界经济金融领域重大挑战,金砖国家愿为此作出贡献。同时,国际货币基金组织也应全面、及时落实2010年确定的份额和治理改革方案。中方支持并决定参与国际货币基金组织增资,数额为430亿美元。

卡尔德龙表示,墨西哥高度重视中国的主张和作用,愿同中方加强协调和配合,共同维护新兴市场国家和发展中国家正当权益。梅莱斯赞扬中国真诚支持和帮助非洲,是非洲发展复兴进程中的重要伙伴,相信中国将为促进非洲和平、稳定、发展发挥更大作用。

峰会期间,胡锦涛主席还会见了美、法、德等国领导人。

胡锦涛主席会见美国总统奥巴马是三年多来中美元首第12次会晤。胡锦涛主席强调,中美要牢牢把握共建合作伙伴关系大方向,不断增进互信和合作,妥善处理分歧和敏感问题,排除干扰,推动中美关系持续健康稳定向前发展。奥巴马表示,美方愿同中方加强沟通,增进互信,发展合作,探索构建新型大国关系。

胡锦涛主席会见法国总统奥朗德是奥朗德当选后中法元首首次会晤,具有承前启后、继往开来的重要意义。胡锦涛主席全面阐述了对中法关系的主张,表示要始终从战略高度和长远角度看待和发展中法全面战略伙伴关系。奥朗德表示,法国高度重视法中关系,法国新一届政府坚定不移致力于发展法中关系。

中德两国保持着密切高层交往。胡锦涛主席会见德国总理默克尔时表示,中德要深化务实合作,促进两国经济稳步增长,促进中欧合作和世界经济稳定复苏。默克尔表示愿同中方加强政府磋商,增进合作,推动德中关系进一步发展。

中国经济是世界经济的重要组成部分,各方高度关注中国经济走向。胡锦涛主席强调,当前中国保持经济运行总体平稳,但在外部经济环境复杂严峻背景下面临下行压力。中国将牢牢把握科学发展这个主题、加快转变经济发展方式这条主线,继续实施积极的财政政策和稳健的货币政策,加强和改善宏观调控,着力扩大国内需求,保障和改善民生。中国有信心保持经济良好发展势头,为世界经济复苏和发展作出贡献。

与会领导人纷纷赞扬中国发展成就,表示中国经济继续保持平稳较快发展是对世界经济复苏的重要贡献。

杨洁篪说,胡锦涛主席出席二十国集团洛斯卡沃斯峰会,有力推动了国际社会凝聚共识、提振信心,为促进世界经济复苏和增长注入新的动力,展示了中国发展、合作、负责任的良好形象,国际舆论予以高度评价,普遍认为中国为维护全球金融稳定、促进世界经济复苏、促进共同发展作出了重大贡献,中国在全球治理中作用越来越突出。杨洁篪最后表示,中国将继续把自己的事情办好,并同国际社会一道,为推动世界发展繁荣作出贡献。<中国共产党新闻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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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제츠, 후 주석 G20정상회의 참석 성과에 대해

중국 인민망은 “6월 18일과 19일,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은 멕시코 로스카보스에서 열린 제7차 G20 정상회의에 참석하였다”며 “회의가 끝난 후, 외교부 양제츠(楊潔篪) 부장은 수행기자들에게 후 주석 회의 참석 관련 내용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양제츠 부장은 “중국은 금융위기에 대응하는 국제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있으며, 후 주석은 역대 G20정상회의에 참석해 세계 경제 안정과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발휘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정상회의 기간에 후 주석은 중요한 연설을 발표해 중국의 입장을 전달하고 각국 정상들과 폭넓은 교류를 통해 의견을 나누어 중요하고도 특별한 역할을 했다”고 했다.

중국 경제는 세계 경제의 중요한 부분으로 각국은 중국의 경제동향에 관심을 보였다. 후 주석은 “현재 중국의 경제현황은 전반적으로 안정을 유지하고 있지만, 외부적 경제환경이 복잡해 침체 압력에 직면했다”며, “중국은 과학적 발전을 주제로, 경제발전방식 전환을 핵심으로 계속적으로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안정적인 통화정책을 실시해 거시조정을 강화하고 국내수요 확대, 민생개선에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중국은 안정적인 경제발전에 대해 자신하고 있으며 세계경제 회복과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양 부장은 “후 주석은 이번 G20 로스카보스 정상회의에 참석해 국제사회의 공감대 형성과 자신감 형성에 도움을 주고, 세계 경제 회복과 성장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하였으며, 중국의 발전, 협력, 책임 이미지를 국제사회에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또한 “국제여론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얻어 중국이 글로벌 금융안정 수호와 세계 경제 회복 및 공동번영 추진에 크게 기여하고,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에서도 역할이 날로 커지고 있다고 인정했다”며, “중국은 자국의 일을 잘 처리하고 국제사회와 함께 세계 번영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인민망>

The AsiaN 编辑 news@theasian.as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