韩国首尔出租车司机总罢工

本站韩国时间20日,首尔报道。韩国首都首尔市6月20日爆发了出租车司机集体总罢工。罢工是为了实现提高工资待遇,以及上浮三年以来都不曾增加过的出租费用。此外,出租车业界还要求在燃油使用方面享受同其他大众交通业界的同等待遇。
在出租车工人决定罢工的头一天相关机关发出紧急通知,希望居住地较远的居民为了避免紧急情况的发生能够提早出发上班。因此没有造成大规模的混乱。但是在新道林等主要的地铁中转站还是出现了大批人流拥挤的状况。
另一方面,出租车司机决定将于当天下午1点,通过在首尔广场举行大规模的集会示威形式,直接提出减低燃油价格和提高出租车费用要求。(王璇译)

6月20日,没有出租车的韩国首尔街道

택시 파업, CAB 없는 서울의 길

한국 택시업계가 20일 LPG 가격 인하와 3년째 오르지 않는 요금 현실화 등을 요구하며 총파업을 벌이고 있다. 또한, 택시업계는 연료 이용의 다변화를 비롯해 택시를 대중교통으로 인정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택시 파업 소식이 전날 밤부터 예고되면서 출근길 시민들은 지하철이나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 평소보다 일찍 길을 나서 큰 혼잡은 없었으나 신도림역 등 주요 지하철역은 사람들이 많이 몰렸다.

택시 노사는 오후 1시부터 서울광장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택시 연료인 LPG 가격 인하와 택시요금 인상 등을 요구했다.

민경찬 기자 kris@theasian.as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