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四届“中韩媒体高层对话”在首尔召开

<国际在线>(www.dayoo.com)当地时间6月13日,首尔报道。由中国国务院新闻办公室和韩国文化体育观光部共同主办的第四届“中韩媒体高层对话”12日在位于首尔的韩国新闻中心召开。中国国务院新闻办公室副主任王仲伟、韩国文化体育观光部第二次官金容焕以及来自中韩两国主流媒体的30余名代表出席本次活动。

中国国务院新闻办公室副主任王仲伟在开幕式上说,本届中韩媒体高层对话邀请了中韩两国知名媒体人士和舆论领袖,将围绕“媒体在推动两国交流合作、增进相互了解过程中所起到的作用”这一主题,在经济与环境、网络与新媒体两个议题下,就共同关心的问题深入交换意见。他说,在两国关系发展过程中,两国媒体应继续发挥桥梁和纽带作用,为中韩民众提供更为及时、准确、公正、全面的信息,以客观理性的报道来帮助双方民众消除和克服一些认识误差。

韩国文化体育观光部次官金容焕说,韩中友好需要两国国民相互关照和合作。他说,本次对话恰逢中韩建交二十周年之际,希望两国媒体高层人士能够通过此次对话,就媒体在两国交流合作和增进理解中的作用开诚布公地进行讨论。

“中韩媒体高层对话”旨在搭建机制化的中韩媒体高层对话平台,就双方共同关心的问题深入交换意见,增进两国媒体的相互了解和信任,加强彼此交流与合作,为推进中韩战略合作伙伴关系深入发展营造和谐友善的舆论氛围。“中韩媒体高层对话”自2009年6月首次在北京举行以来,每年一次在中韩两国轮流举行。(记者金敏国)

第四届“中韩媒体高层对话”在首尔召开

‘중한미디어 고위층회담’ 서울서 개최

제4회 ‘중한미디어 고위층회담’이 12일 서울에서 열렸다. 양국 주요 미디어업체의 30여 명의 대표들이 ‘두 나라 간의 교류 협력과 상호이해 증진 과정 중 미디어의 작용’이라는 주제로 ‘경제와 환경’ 그리고 ‘인터넷과 뉴미디어라’는 두 가지 의제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하였다.

중국 국무원 언론판공실 왕중웨이(王仲偉) 부주임은 개막식에서 “올해는 중한 수교 20주년이 되는 해로 양국 경제인들이 정한 ‘중한우호교류의 해’이자 ‘한국방문의 해’”라며 “양국 미디어 업체는 양국 간에 교량 역할을 담당하고, 중한 국민들에게 제 때 정확하고 공정하게 그리고 전면적인 정보를 제공해야 하며, 아울러 양국 미디어업체는 두 나라 민중 간의 오해를 해소하고, 상호 이해와 우호적인 감정을 증진시키는 데 역할을 발휘하여 양국 우호관계의 건강한 발전을 위한 여론을 조성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인민일보/마페이(馬菲)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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