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自卫队全副武装街头行军
韩国媒体(NEWSis)当地时间6月12日,首尔报道。据日本京都通信社称,自1970年以后42年以来,日本陆上自卫队员于当天首次在东京市内的板桥区与练马区的沿街道上全副武装行军。
据悉,当天日本陆上自卫队以训练培养别动队员的名义,命令全体自卫队员穿戴配备有步枪的便携式军服在东京市内施行武装行军。
由于此次行军是自1970年以后42年来首次武装行进,因此受到多方瞩目。
虽然日本陆上自卫队员自称此次行动是为了“时刻迎接准备救灾,对于在都市中心的武装行军应该有所熟悉”,但是在日本陆上自卫队内部仍然有很多人质疑和批判在“灾难的现场是否有必要携带枪支”。
虽然部分日本居民提出申请,希望政府方面能够及时终止军事训练,但是申请最终在11日被东京地方法院驳回。(王璇译)
日 자위대, 42년만에 도쿄 시내 무장행진
일본 육상자위대원들이 12일 42년만에 처음으로 도쿄 시내 이타바시(板橋)구와 네리마(練馬)구에서 무장한 채 시가행진을 벌였다고 일본 교도 통신이 보도했다고 밝혔다.
육상자위대는 이날 레인저 대원 양성 훈련을 위해 소총을 휴대한 군복 차림의 육상 자위대원들에게 시내 무장 행진을 시켰다고 밝혔다. 자위대의 무장 시가지 행진은 1970년 이후 42년 만에 처음이다.
육상자위대는 “재해 파견에 대비하기 위해 도심의 행동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지만 육상자위대 내부에서도 “재해 현장에서 총이 필요한가”라고 비판의 목소리가 제기됐다.
일부 주민들은 훈련 중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으나 도쿄 지방법원은 11일 이를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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