韩国企划财政部启动“正点下班制度”
本站资讯,韩国当地时间6月11日,首尔报道。最近在韩国的经常能够听到类似的广播内容。“我们知道您现在还有很多要做的事情,也许您认为播送这样一条催促您早点下班回家的广播内容是太没有眼色。但是正如考试结束以后即使是没有答完全部问题也必须要交卷一样,今天各位从早上8点到下午5点已经充分地为社会力所能及地发挥才能做出了巨大贡献。因此,请您到此为止,结束一天的工作下班回家”。
韩国企划财政部从上个月开始示范施行“早8点30分至晚5点30分”的标准工作时间制度。此举来源于韩国企划财政部长官朴宰完,对于改变韩国一直以来存在的延长工时的工作文化的强烈态度。他表示要竭尽全力保证工作人员、职员等,能够在规范的工作时间内减少类似“开夜车”的透支体力行为。因此将每周的周三、周五规定为“爱家日”,届时将有专门负责人员通过广播的形式,通知工作人员按时下班回家。
据财政部提议官员表示:“按时下班制度实施以后,遵守固定时间要求按时下班的工作人员逐步有所增加”。周三、周五下午7点以前下班率已经达到80%,而周一、周二、周四按时下班率也已经从45%上升至55%,财政部表示将持续保持推广目前正在进行的“按时下班制度”。据财政部相关人士也纷纷表示:“从来没有感觉到同家人一起共进晚餐是如此幸福的事”。此外,还有部分公务员表示,“虽然只是上下班时间出现30分钟变动,但却反映出领导者的管理意识正在逐步地有所提升”。(王璇译)
기획재정부 주2회 정시 퇴근제 정착
“할 일은 많은데 정시 퇴근을 외치는 이 방송이 눈치없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시험시간은 다 지났는데 문제 못 풀었다고 떼를 쓸 수는 없잖아요. 오늘 여러분께서는 (오전) 8시 반 출근하셔서 (오후) 5시 반까지 충분히 봉사하시고 능력도 발휘하셨습니다. 이만하면 이제 퇴근하셔도 됩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한 달간 ‘오전 8시30분 출근, 오후 5시30분 퇴근(8:30~5:30제)’ 근무형태를 시범 시행했다. 장시간 근무 문화를 바꿔보자는 박재완 장관의 강력한 의지 때문이었다. 인사과 직원들은 시범기간 중 야근을 줄이고 퇴근을 앞당기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가정의 날인 매주 수ㆍ금요일은 직원이 직접 마이크를 잡고 ‘정시 퇴근 알리미’로 나섰다.
재정부는 창의팀장은 “조기 출퇴근을 시범시행한 결과 퇴근율이 올랐다”고 말했다. 수ㆍ금요일은 오후 7시 이전 퇴근율이 80% 수준이고, 월ㆍ화ㆍ목요일 퇴근율도 45%에서 55%로 높아졌다. 재정부는 시범시행하던 조기 출퇴근제를 기본 근무형태로 정하고 계속 시행하기로 했다. 재정부 관계자는 “가족과 저녁식사를 함께할 수 있다는 게 이렇게 좋은 줄 몰랐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다른 공무원은 “30분 정도의 출퇴근 시각 변경이지만 퇴근 시간에 대한 간부의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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