韩国统一教创始人文鲜明逝世“生前与朝美关系良好”
<香港凤凰卫视>今早报道了韩国统一教创办人文鲜明2号逝世的消息。文鲜明,终年92岁,生前将统一教发展为一个庞大的国际教会组织,并与美国以及朝鲜领导人建立良好关系。
根据韩国统一教消息,文鲜明是在北部京畿道一家医院逝世的。临终时,妻子和子女陪伴在身边。文鲜明是因感冒并发肺炎,上月14号住进医院治疗,经过多天抢救,最终不治。
文鲜明于1920年出生在现今朝鲜境内,朝鲜战争结束后,1954年在首尔创办统一教,属于新兴基督教教派。到1990年代的高峰期,全球信众据称多达700万。
文鲜明与朝鲜领导人也建立良好关系,1991年曾访问朝鲜会晤金日成;金正日去年逝世,也派代表团出席丧礼。
另外,统一教也与美国多位共和党总统包括尼克松、列根和小布殊发展良好关系。(香港凤凰卫视,The AsiaN 编辑整理)
홍콩 ‘봉황TV’ 문선명 사망 보도 “한미-남북 관계 이바지”
중국 매체인 <봉황위성 TV>은 3일 오전 7시 27분, 한국 ‘통일교’를 창시한 문선명 총재가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문선명 총재가 생전에 ‘통일교’를 국제적인 큰 종교조직으로 발전시켰다”며 “문 총재는 미국과 북한의 지도자들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했으며, 한국과 미국, 남한과 북한이 외교관계를 발전시키는 데 큰 영향을 끼쳤다”고 밝혔다.
이 매체는 또 “문선명 총재는 경기도 북부 가평에 있는 병원에서 사망했으며, 임종 전에 부인과 딸과 같이 있었다”는 점도 상세하게 중국 현지 시민에게 알려주었다.
문선명 총재의 생애에 대해 “1920년 북한에서 태어났으며, 6·25전쟁이 끝난 뒤 1954년 한국 ‘통일교’를 창립함으로써 한국 신흥기독교파를 발전시키는 데 공헌했다”고 평가했다.
문선명 총재가 세계종교에 미친 영향력에 대해서는 “이 종교의 최대 전성기인 1990년에는 전 세계에 700만 명의 신도가 있었다”고 보도했다.
특히 대외관계측면에서 “1991년 문 총재가 북한을 방문해 김일성과 만났다”며 김일성이 사망할 때 대표단을 파견해 장례식에 참석하는 등 문선명 총재의 외교활동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또 “그의 창립한 통일교는 닉슨, 레이건, 부시 등이 포함된 미국 고위지도층과의 우호관계를 가져왔다”고 덧붙였다.
왕선 기자 news@theasian.as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