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陆游客赴台自由行 台商年赚42亿盼客增
中新网6月26日电 据香港中通社报道,台湾开放大陆部分城市居民可赴台自由行至今已一周年,台湾媒体25日引述台当局最新统计,截至5月底为止,已有超过7.83万人次的大陆旅客曾前往台湾自由行。台湾观光部门保守估计,至少为台湾带来逾42亿元(新台币,下同)的经济效益。而台湾小吃、饭店及医美业者等普遍认为,目前每天平均只有227人次赴台“人数太少了”,盼当局可加速推广,吸引更多人流。
虽然台湾“观光局”推算,每名大陆自由行旅客在台平均消费249美元,平均停留7.2天,估计自由行陆客至少为台湾带来约42.066亿元的经济效益,但不少业者仍认为自由行陆客数量太少。在日月潭商圈做小吃生意的卢忠仪说,自由行陆客会上街买东西、吃东西,对商家帮助大,希望当局多开放一点自由行的客人,让大家都有生意做。
“没成功,来的人数太少了!”台湾观光旅馆同业公会理事长庄秀石说,自由行的客人虽摆脱团体约束,但人数太少,观光旅馆收益不大。晶华酒店公关协理蔡惠茹亦认为现在来的陆客只是打基础,“商机还要看未来人数”。
不少行业都认为自由行旅客的商机很大,但目前当局的宣传仍不够。士林夜市小吃摊商钟女士坦言,自由行陆客比团客舍得花钱,但人数仍太少。医疗美容诊所负责人郑孝威亦指出,本土整形美容医疗市场已基本饱和,开放大陆旅客自由行是行业的转折点,“自由行陆客却是做抽脂、削骨、丰胸等主题性整形美容,单价都是5万至10来万元”,他的诊所平均每月约有40名陆客,他盼当局在医疗美容这方面的宣传应该更加强。
台湾“观光局长”谢谓君表示,目前大陆居民对自由行方式不熟悉,“观光局”会透过北京办事处加强宣传,也将对试点城市进行说明会,加强与大陆旅行社沟通,包装赴台行程,盼能透过这些方法刺激赴台人数.<中国新闻网>
타이완 여행 중국 본토 관광객 급증
홍콩 중통사의 보도에 따르면, 6월 26일은 타이완이 중국 일부 도시의 시민들에게 타이완 자유여행을 허용한 지 1주년이 되는 날이다.
25일 타이완 언론은 타이완 당국의 최신 통계 데이터를 인용하여 5월 말까지 이미 7만 8300명이 넘는 중국 관광객들이 타이완을 다녀갔다고 밝혔다. 타이완 관광국의 추정에 따르면 중국 관광객의 타이완 여행으로 최소 42억 타이완 달러가 넘는 경제 이익이 발생했다고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대만 음식, 호텔, 그리고 성형업자들은 지금과 같이 하루 평균 227명의 관광객이 타이완을 방문하는 것은 너무 적다고 생각하며, 관련 당국이 조속히 조치를 취하여 더욱 많은 관광객을 끌어들이기를 희망했다.
많은 업체들은 중국 본토의 자유여행객을 통해 많은 이익을 볼 수 있다고 여기며 현재 당국의 홍보가 여전히 부족하다고 생각했다. 스린(士林) 야시장에서 식당을 경영하는 중(鐘)모씨는 중국 본토의 자유여행객은 단체 관광객보다 돈을 더 많이 쓰지만, 그 수가 여전히 적다고 말했다.
한 타이완 성형외과의 책임자 정샤오웨이(鄭孝威)는 타이완의 성형시장은 이미 포화상태이기에 중국 본토 관광객의 자유여행 허용은 업체의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중국 본토의 자유여행객들은 주로 지방흡입, 턱깍기, 가슴성형 수술을 하는데 가격은 5만 타이완 달러에서 10만 타이완 달러 정도라고 소개하였다. 현재 그의 병원에는 한달 평균 40여 명의 본토 관광객이 방문한다고 하면서 그는 당국이 의료성형 분야의 홍보를 더욱 강화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셰웨이쥔(謝謂君) 타이완 ‘관광국장’은 “현재 중국 본토 주민들은 아직 자유여행에 대해 익숙하지 않아 ‘관광국’은 베이징 사무소를 통해 홍보를 강화하고 시범 도시에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중국 본토의 여행사들과 협력을 강화하여 타이완 여행 상품을 개발함으로써 타이완 방문 중국 본토 관광객을 늘리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중국신문 넷>
The AsiaN 编辑 news@theasian.as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