朝鲜外贸额突破63亿,超越90年代整体总和
韩国媒体(NEWSis)当地时间5月31日,首尔报道。去年朝鲜除对韩国以外的对外贸易额达到63亿2千万美元,超过整个90年代对外贸易额总和,与前年同期相比增长了51.3%。
根据31日发表的《2011朝鲜对外贸易动向》,朝鲜对外出口贸易额与前年同期相比增长84.2%,总计达27亿9000万美元,而进口贸易额比之下也增加了32.6%,上升至35亿3000万美元,贸易赤字7亿4000万美元。
中国始终保持了同朝鲜最大外贸交易国的地位。去年朝鲜对中贸易与前年相比增加了62.4%,上升至56亿3000万美元,占整体份额的89.1%,从另一个方面体现了朝鲜对中国贸易强烈的依附性。
除中国以外,朝鲜同俄罗斯、德国、印度、孟加拉也保持了一定的外贸联系。其中同俄罗斯的贸易额同前年同期相比增加了2%,而对于德国、印度等贸易规模却呈现出逐步缩小的趋势。此外则依次是台湾、印度尼西亚、泰国、巴西、荷兰等国家。
北, 작년 대외무역 규모 63억弗…90년 집계 이후 최대
지난해 남북교역을 제외한 북한의 대외무역 규모가 1990년 집계를 시작한 이후 최대 금액인 63억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51.3% 증가한 규모다.
코트라가 31일 발표한 ‘2011 북한의 대외무역동향’에 따르면 북한의 수출은 전년 대비 84.2% 증가한 27억9000만 달러, 수입은 전년 대비 32.6% 증가한 35억3000만 달러로 7억4000만 달러의 무역적자를 기록했다.
북한의 최대 교역 상대국은 여전히 중국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북한의 대(對)중국 무역은 전년 대비 62.4% 증가한 56억3000만 달러(수출 24억6000만 달러, 수입 31억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체의 89.1%로 북한의 對중국 무역의존도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의 주요 교역국으로는 러시아, 독일, 인도, 방글라데시가 중국의 뒤를 이었다. 러시아와의 무역액은 전년 대비 2% 증가한 1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지만 독일, 인도와의 무역규모는 모두 감소했다. 이외 주요 교역대상국은 대만, 인도네시아, 태국, 브라질, 네덜란드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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