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韩日军事情报保护协定》国民 47.9% 反对 15.8%赞成

(韩)NEWSis,首尔7月3日讯 韩国一项民意调查显示,对于《韩日军事情报保护协定》,韩国国民的反对呼声远远超过赞成意见。

根据韩国某舆论调查机关报告显示,在韩国有接近一半的国民对政府签订《协定》持有反对意见,占接受调查总数的47.9%,而持赞成态度的仅有15.8%。

从政治倾向角度分析,在韩国相对保守的有产阶层当中,持反对意见的有40.0%,远远高于持赞成意见的23.5%,而持反对意见最为突出的社会阶层要数韩国中度派的有产阶级(57.3%)。在激进派(左派)中,对签订《协议》持反对意见的占52.5%,而持赞成仅有13.5%。

本次调查是以韩国国内19岁以上有政治行为能力的成人为对象,总计接受调查人数达750人次。(标本误差低于5%,信赖度± 3.6%p)(王璇译)

6月29日,韩国民众聚集在韩国外交通商部门前抗议韩国政府签署《韩日军事情报保护协定》 图片:(韩)NEWSis

한일 정보협정 체결…반대 47.9% vs 찬성 15.8%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 논란과 관련해 국민들 ‘반대’ 의견이 우세했다.

3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 ‘반대’ 의견이 47.9%, ‘찬성’이 15.8%로 나타났다.

이념 성향별로는 보수성향의 유권자층에서도 반대 의견이 40.0%로 찬성 의견(23.5%)보다 높았다. 반대 의견이 가장 높은 계층은 중도성향 유권자들로 57.3%를 기록했다. 진보 계층에서도 반대 의견이 52.5%로 찬성 의견(13.5%)을 크게 앞섰다.

이번 조사는 전날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75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휴대전화 20%, 유선전화 8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6%p이다.

The AsiaN 编辑 news@theasian.asia